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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 정보/투자물건 분석

부산 부동산, 2012년 서울이 떠오른다?! 조정대상지역 해제 후 몰려드는 투자자에 실수요층 멘붕

by 조리얼 2019. 12. 12.

부산 시장이 떠들석합니다

부산의 16개 시군 전체 시세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조정대상지역이던 동부산(해운대구/수영구/동래구)의 분위기가 구도심인 서부산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신축아파트는 이제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악성 미분양까지 완판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부산에는 수요가 많은 지역과 적은 지역, 그리고 대기 수요가 있는 지역과 수요가 빠지고 있는 지역이 혼재돼 있다. 사진은 입주를 시작한 엘시티 야경. 사진=연합뉴스

수영구와 해운대구에서 인기있는 아파트 단지들은 이제 10억 클럽입니다.

서울의 10억클럽이 형성되던 시기가 떠오르는군요

무엇때문에 이렇게 됐나?

사실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풀리기 전부터 부산은 쑥대밭이었습니다

전국에서 투자자가 몰려 부산 실수요자들은 그야말로 멘붕이었죠

그런데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되니 폭등하기 시작했습니다

최대 수혜자는 엘시티였습니다

저층 비조망권 세대위주로 형성되어있던 매물이 지금은 높은 프리미엄으로 바뀌었죠

부산지역에 관심이 있으신분은 다음 사항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입니다

서울처럼 거미줄처럼 빽빽하게 키맞추기를 하진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수요지역과 비수요지역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조정이 예상되는 지역과 키맞추기를 할 지역이 구분되어 있는 것이죠

신축과 구축의 수요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장을 돌려 선호도를 파악하여 어디를 공략할지에 대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잠재수요층은 이미 올라버린 부동산에 대해 허탈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 아시다시피 하락장에서는 좋은 입지 좋은 상품을 사는것이 더 어렵습니다

외지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투자는 하락장에서 더 많은 것이기 때문이죠

미분양이 많던 2012년 서울의 미분양 아파트를 무피로 살수 있던 시기였습니다

부산 부동산 시장은 2012년 그때를 보는것 같았지요

임장가셔서 보시면 알게 되겠지만 좋은 입지에 들어선 신규아파트의 금액에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주요 대도시의 아파트 입지별 금액과 부산아파트의 입지별 금액을 비교해보면

도시간 금액차가 어떻게 키맞추기에 들어설지 아시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