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은 분들이 문의주십니다
"코르크 마개를 이미 개봉했는데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코르크 마개를 다시 씌워야 할까요?"
"비닐로 입구를 막아도 될까요?"
"뚜껑을 열어놓은 채로 두면 알콜성분이 날아가나요?"
등등..
정말 다양하게 한가지를 질문해주십니다
개봉한 와인을 보관하는 방법에 대한 문의가 정말 많았습니다.
저를 만나는 사람들은 늘 질문하는 Most 질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와인 전문가들의 개봉한 와인 보관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레드 와인이든 화이트 와인이든 마시다 남으면 그 즉시 코르크로서 냉장고에 넣어야 합니다
주방이나 테이블에 내놓아 두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따뜻한 기온에서는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때문이죠
특히나 21도 이상이되는 곳에 두게되면 와인은 금방 상하게 됩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는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와인은 개봉 후 48시간동안은 풍미를 잃지 않습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혹자들은 맛이 더 좋아진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습니다만... 글세요 전 동의하지 않습니다
결국 와인은 상화되기 시작합니다. 알콜 도수가 8~14%인 테이블 와인은 피할 수 없습니다.
반면 알콜 도수가 조금 더 높은 17~20%의 포트와인과 셰리주 같은 와인은 더 오래가긴 합니다만 그래도 2주? 그 이상은 냉장고에도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더 오랜시간 와인을 보존하고 싶으시다면...
코르크 마개가 있는 작은 디캔터를 구매하여 그 입구까지 와인을 꽉~~~ 채워놓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도 자가 양조도구를 파는 취미용품점이나 가까운 공예품점 등등에서 하프보틀과 코르크를 구매하여 옮겨담는 방법도 있습니다.
와인에 가장 해로운 것은 재미있게도 산소입니다
산소와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와인이 더 오래간다는 중요한 이 사실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저같은 와인 수집가들은 Vacu-Vin 이라는 제품을 이용하기도 합니다만 뭐 여담입니다
But,
모든 방법이 실패한 경우에는 요리용으로 남은 와인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두어 여전히 냉장고에 보관중인 와인은 버리지 않길 바랍니다
즐거운 와인생활 하세요
Graci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