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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배우기

BIS 뜻 설명, '19년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

by 조리얼 2020. 3. 26.

BIS의 의미,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 BIS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국제결제은행)

연방준비제도(FRB)와 더불어 세계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국제금융기구.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의 배상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벨기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일본 6개국 중안은행이 스위스에 설립함.

BIS는 '국제결제은행'이라는 금융기관의 약자입니다. 이 기관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의 전쟁배상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되었지만, 점차 영향력이 확대되어 현재는 전세계 중앙은행에 대한 대출, 단기 국제신용의 공여, 국제통화 및 금융안정을 증진시키는 업무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RB)가 있다면, 유럽에는 국제결제은행(BIS)이 FRB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BIS는 전세계 은행들의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1988년 스위스 바젤협약에서 기준을 만들었습니다.

BIS 비율 (자기자본비율)

○ BIS 비율(자기자본비율)

은행의 건전성에 대한 국제 합의를 위해 BIS에서 고안한 지표. 총자산액에 대해 자기 자본이 차지하는 비율로써, 은행의 부도위험이 높은지 낮은지를 나타내는 지표임.

자기자본비율 = ( 자기자본 / 위험가중자산 ) * 100

은행의 위험가중자산이란 대출금, 미수금, 예치금 등의 자산 유형별로 위험가중치를 적용한 자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은행의 자기자본+고객의 돈

BIS 비율이 큰 경우, 은행의 재정 건전성이 좋다는 뜻이고 BIS 비율이 낮은 경우에는 은행의 재정 건전성이 안좋다는 뜻입니다.

은행은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BIS 비율을 최소 8% 이상 유지하라

국제결제은행 바젤협약

 

국내은행 BIS 비율 '19년말 기준

금융감독원

국내은행 자본비율 현황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전년말 대비하여 소폭하락하였으나 규제비율 대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신한 / 우리 / 하나 / 국민 / 농협 등 대형은행(D-SIB)을 비롯한 주요 은행의 총 자본비율이 14~16%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9년말 모든 은행이 완충자본 (자본보전완충자본 및 D-SIB 추가자본) 을 포함한 규제비율을 상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은행지주회사의 BIS 비율

금융감독원

은행 지주회사는 국내은행대비 낮은 BIS 비율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은행지주회사별로 확인해보겠습니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의 평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대내외 충격 발생시에도 상당 수준까지 감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코로나19 사태로 경기둔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은행의 손실흡수여력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금융감독원입니다. 차주의 신용위험 증가가 은행의 부실 및 시스템 위기로 전염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은행별 자본확충 및 내부유보 확대 등 손실흡수 능력 강화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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